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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 미래의 이것(4편 우주여행~)

- 우주여행 이미 부자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내고도 다녀온다는 우주여행에 대한 이야기, 멀지 않는 미래엔 달이나 화성에 있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치즈버거 육식을 채식으로 온전하게 대체하는것엔 무리가 있다. 실제로 식물성 고기의 생산이 늘어남에도 육류의 소비량이 줄어들지 않는것을 보면 모든 사람이 채식주의자가 되긴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판단한다(식물성 고기가 육류의 빈자리를 채움에도 육류 소비량이 더더욱 늘어나는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환경을 위해서라도 육식의 제한은 불가피하다. 실제로 탄소배출의 15프로가 축산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오수가 수질을 오염시키고 인간에게 분배되어야 할 식량이 가축에게 돌아감으로써 기아문제도 무시할 순 없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글쓰기/기타 2023.03.23

exception is com.microsoft.sqlserver.jdbc.SQLServerException: 문자열이나 이진 데이터는 잘립니다.

1. SELECT시 에러 조회하려는 컬럼이 조회 테이블에 존재하는지 확인해보기 예)SELECT charge FROM test_tb; :charge컬럼이 존재하는지 확인 2.INSERT,UPDATE시 에러 컬럼의 스키마 정보 살펴보기 보통 정해놓은 길이보다 더 큰 길이가 파라미터로 넘어올때 오버플로우로 해당 에러가 발생함 예)insert into test_tb(charge) values('free') :charge 컬럼의 길이가 free를 담을 수 있는 길이인지 확인

IT/DB 2023.03.20

넷플릭스 시리즈 - 미래의 이것(1편~3편)

기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지 카테고리별로 다루는 다큐이다. 1편. 개 개의 언어를 완벽하게 번역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인간이 언어로 주어진 상황을 이해한다면 개는 후각을 주기능으로 사용해 인지한다. 멀지 않는 미래에는 강아지의 기분에 따라 때에 맞는 냄새를 뿜어주는 기술이 발전 할 수도 있다. 강아지는 짖음 뿐 아니라 꼬리의 모양, 귀의 형태 등으로 현재의 기분인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현재는 그것을 섬세하게 알아차릴 수 있는 강아지 훈련사라는 직업이 존재하지만 미래에는 이 역할을 AI가 대신하게 될 것이다. 흥미로웠던건 강아지 인터넷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우리가 인터넷 접속을 통해 전세계인을 만날 수 있는것처럼 강아지들도 강아지 인터넷을 통해서 다른 장소의 강아지 친구를 홀로그램으로 ..

글쓰기/기타 2023.03.14

익스플레인:돈을 해설하다 - 벼락부자 되는법

경제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눈길을 확 끄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보였다. 익스플레인:돈을 해설하다 라는 시리즈다. 총 4파트로 나뉘는데 벼락부자 되는법,신용카드,학자금대출,도박 파트로 나뉜다. 그 중 첫번째 이야기 벼락부자 되는법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이 편에서는 일확천금의 기회를 유혹하는 사기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1821년에 희대의 사기극이 있었다. 그레거라는 사람이 순금이 가득하고 토양이 비옥한 포야이스라는 땅을 발견했고 이 작은 왕국의 이민자들을 모았다. 현재 환율로 2천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는데 포야이스라는 땅은 그레거가 만들어 낸 허구의 땅이었고, 역사상 가장 터무니 없는 사기였다고 한다. 그레거에 비하면 한강물 판 것쯤은 소확횡인가보다. 다큐에서는 사기의 방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대충 정리해보..

글쓰기/경제 2023.03.05

[심리학]프로이트의 의자 - 정도언

강북이 의식이라면 무의식의 세계인 강남으로 넘어오기 위해서는 다리를 통해 전의식으로 비유되는 한강을 건너와야 합니다. 이드는 욕망의 대변자입니다. 자아는 중재자입니다. 초자아는 자아 이상ego ideal, 도덕, 윤리, 양심의 대변자입니다. 이드는 욕구를 주장하고, 초자아는 금지된 일을 못하게 막아서거나 이상을 추구하고, 자아는 타협점을 찾습니다. 타협성을 이끌어내는 자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힘 있는 자아는 고통스러운 일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자아의 힘을 키워놓아야 합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을 움직이는 두 가지 욕동(본능적 욕구의 움직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삶의 욕동인 리비도Libido(성 에너지)와 죽음의 욕동인 타나토스Thanatos(공격성, 공격적 에너지)입니다. 모든 ..

글쓰기/책 2023.03.01

[수필]잊기 좋은 여름 - 김애란

지나간 빛을 한껏 빨아 통통해진 야광별이 천장에서 총총 빛났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나는 거기 별이 있단 사실을 묵묵히 받아들여야 했다. 약하고 조금은 천박하지만 그것들이 항상 빛 가까이에 있으려 한다는 사실과 함께. 이 남자 혹 자기만 유쾌하고 다른 사람 기운은 쑥 빼놓는다는 그 ‘활달하고 재미없는’ 사람은 아닐까 걱정됐다. 각 건물은 반듯한 듯 삐뚤빼뚤한 윤곽을 드러냈는데 그 경계가 또렷해 가위로 오리면 하늘만 따로 잘라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축제의 변두리에서, 하늘을 어깨로 받친 채 벌 받는 아틀라스처럼 맨손으로 그 축제를 받치고 있을, 누군가의 즐거움을 떠받치고 있을 많은 이들이, 도시의 안녕이, 떠올랐다. 공간들은 순전히 이야기의 형태로 내 몸에 남아 있다 요리가 미덕이고 의무이기 전에 노동인..

글쓰기/책 2023.03.01

[사회]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 권일용

"대중이 매스미디어를 통해 범죄를 소비하는 태도는 대부분 두 종류다. 나의 삶과 무관한 신기하고 충격적인 것, 혹은 퍼즐처럼 두뇌로 해결하는 지적인 게임" 이 책에서 결론적으로 비판하고자 했던 주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이 책에 대해 위의 문장과 같이 비판하고 싶다. 저자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범죄를 소비하는 대중의 형태에 대해 비판하고자 추측되지만, 범죄이야기를 서사 구조로 뿌릴 뿐 저자의 관점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과연 사실만 나열하는 뉴스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의문점이 들었다. 단순한 오락거리로 범죄를 소비하는 형태를 비판하고자 한다면 그에 뒷받침되는 저자의 생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권일용의 프로파일링 기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더군다나 불편하게 느껴지는 문장이 군데..

글쓰기/책 2023.03.01

[소설]싯다르타 - 헤르만헤세

싯다르타 자신의 가슴속에는 아무런 기쁨도 없었다. 꿈〔夢想〕이, 끊임없는 사념(思念)이 그를 향해 강물에서 흘러나왔고,밤에 뜨는 별에서 반짝여 왔고, 햇빛에서 녹아 나왔다. 각자가 지닌 자아의 속, 가장 깊은 심부, 불멸하는 마음속이 아닌 다른 어디서 아트만을 찾을 것인 모든 것은 거짓이었다. 모든 것은 악취가 났다. 거짓의 냄새가 나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마치 의미 있고 행복하며 아름다운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보증할 수 없이 썩어 없어질 것이었다. 세상은 쓰디쓴 맛이었다. 인생은 번뇌였다. 갈증에서, 욕망에서, 꿈에서, 기쁨과 슬픔에서 해탈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죽이는 것, 자아(自我)를 벗어나는 것, 텅 빈 마음에서 안식을 찾는 것, 자아를 벗어난 사유(思惟) 가운데서 기적을 만나는 것, 그..

글쓰기/책 2023.03.01